KBS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2023.01.18. 방영분
77회 줄거리 내용 정보
숨겨진 진실을 밝히기 위해
6년 전 사고가 있었던 바닷가 마을로 향하는 세준.
마을 사람들에게 수소문하며
진실에 다가갈수록 조금씩 되살아나는 그날의 기억에
세준은 혼란스러워하는데...
1.
영이를 바래다주던 경준은
품에서 작은 상자를 꺼내어 건넨다.
경합 1등을 하면 선물하려고 준비해 뒀던 만년필.
앞으로 오래 회사생활을 하며
높은 자리에서 서명할 영이를 상상하며
경준이 마음을 담아 준비한 선물이었다.
정직원이 취소될 수 있다는 영이에게
그렇게 두지는 않을 거라
마음속으로 다짐하는 경준.
영이는 경준의 응원에 힘을 내본다.
장회장이 본인에게 해준 이야기를 전하며
당장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지만
지레 겁먹지 않겠다고,
단단한 바위가 되는 과정으로 여기겠다고 한다.
2.
영이가 집에 들어서자
모두가 잘 될 줄 알았다는 축하를 건네고
영이는 쏟아지는 축하 속에 만감이 교차한다.
3.
세준은 사고가 났던 바닷가를 다시 찾았다.
보건소 가방을 뒤에 싣고
자전거를 타고가던 남자를 보고
불현듯 머리에 단편적인 기억이 스쳐지나간다.
세준은 달려가 그 남자를 불러 세운다.
그 남자는 보건소 공보의였고,
세준은 공보의는 어떻게 발령을 받게 되는지,
근무하는 나잇대는 어떤지 묻는다.
그리고 6년 전쯤 발령받은 공보의를
알아보고 싶다는 의사를 전한다.
공보의는 군청에 정보가 있지만
알아내기는 힘들 거라며,
전임 간호사가 그때쯤 근무했다는 정보를 알려준다.
4.
세준 없는 아침상,
경준이 세준이 없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자
장회장은 여행을 갔다고 전해 들었다고 한다.
세준을 걱정하는 경준에게 윤희는 날을 세우고
이재는 원섭을 만나러 간 건 아닌가 싶다.
경준은 원섭의 이름을 듣자 반가워하고,
이재는 말이 나온 김에 이번 주말에
집에 초대하자고 한다.
윤희는 당황하며,
일단 회사일부터 해결하자고 한다.
5.
출근하려던 윤희에게 걸려온 전화 한 통.
흥신소에서 걸려온 전화는
세준에게 윤희의 지시대로 사진을 건넸고,
본인은 이제 손을 떼기로 말해 두었다고 한다.
윤희는 잔금을 줄 테니
세준과 연락을 끊으라고 한다.
6.
장회장은 경준에게
증거를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경준은 스스로의 힘으로 해내겠다고 하고,
장회장의 힘을 딱 한번 빌릴 수 있는지 묻는다.
장회장은 그런 순간이 오면 힘을 보태주기로 약속한다.
경준이 수완을 만난다며 먼저 일어나고
장회장은 단단해진 경준이 대견스럽다.
7.
영이가 출근 준비를 하고 현관으로 나서다
기운 없는 창일을 보며 걱정스러운 마음에
영숙에게 왜 그런지 묻는다.
그런 영이에게 영숙이 상자를 건넨다.
정직원 된 기념으로 새 구두를 선물한 것.
영이는 새 구두를 받아 들고 행복해한다.
영숙은 경준과 영이 때문에
의좋은 두 형제 사이가 틀어졌다며
영이에게 핀잔을 준다.
미리내와 도영이 내려와 영이를 두둔하고,
영숙은 영이의 뒤에 대고
둘 사이를 반대한다고 말한다.
8.
수완이 찾아와 DG유통의 신상품 출시 담당자가
해미의 대학 동기라는 사실을 전한다.
경준은 해미가 아는 사람이 없었다고 했다며,
DG 직원을 본인이 직접 만나보겠다고 한다.
해미가 뭔가 감추고 있는지 의심하는 눈치다.
10.
세준은 전임간호사가 일하는
횟집을 찾아 도진에 대해 묻는다.
그녀는 도진이 선착장 근처 바다에서 발견되었고,
구조당시 살아 있었으나
서울에 도착해서 사망했다 들었다고 한다.
우연히 발견됐다고 전해 들었다는 이야기를 하자
옆에서 낮술을 하던 남자는
원섭과 빅토리 선장이 발견했다며
동네 사람들이 모두 쉬쉬하고 있는 사고라고 한다.
사고당한 사람의 이름을 확인하는데,
취객은 아내와 자식만 불쌍하다는 말을 남긴다.
세준은 아내와 자식이 있다는 말에
놀람을 감추지 못한다.
11.
빅토리호 선장을 찾아간 세준은 그를 통해
도진을 바다에서 건진 게 맞고,
경찰이 실족으로 결론을 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는 어디에 부딪혔는지
머리에 피가 흥건했다고 한다.
세준은 함께 있던 사람이 원섭이 맞는지 확인한다.
선장은 아들 같은 조카가 오기로 했는데
결국 조카는 안 왔다며
원섭이 술이나 먹자고 했다던 그날 이야기를 해준다.
원섭이 고집을 부려 물회집으로 향했는데,
물회집은 그날 문을 닫았고
꼭 도진을 발견하려고 한 것만 같다고 말끝을 흐린다.
세준은 바다를 보며 생각에 잠긴다.
겨우 연락이 닿아 오랜만에
원섭을 만나러 왔던 과거를 회상한다.
공방을 둘러보다 우연히 발견한
한 장의 사진을 손에 쥐고 정처 없이 발을 옮긴다.
갑자기 그 생각이 떠오르며,
그 사진이 무엇인지 생각하다
머리에 심한 통증을 느낀다.
그리고 불현듯 술을 마시고
낚시꾼들에게 시비가 붙었던 그날이 떠오른다.
12.
세준은 술에 취해 바닷가를 찾았고,
주저앉다 낚시가방을 넘어트리게 된다.
낚시꾼들은 그런 세준을 탐탁지 않아 한다.
세준은 괜스레 낚시꾼들에게 시비를 걸다
낚시꾼들과 몸싸움을 벌이게 되고,
도진이 지나가 그 모습을 발견한다.
달려가서 말리는 도진.
세준은 되려 끼어들지 말라고 하지만,
도준은 낚시꾼들에게 위험할 수 있으니
세준을 놓아주라고 한다.
세준이 걱정되어 숙소까지 데려다주려고 했지만
세준은 거세게 저항하고,
결국 놓으라고 뿌리치는 손길에
도진이 잘못 넘어지고 만다.
쓰러져서 움직이지 못하는 도진.
낚시꾼들은 놀라 도망가고
세준은 당황하며 도진에게 다가가서
흔들어 깨워본다.
그때,
세준의 손에는 도진의 머리에서 흐른 피가 묻어나고
세준은 당황해서 윤희에게 전화를 해서
사람을 죽인 것 같다고 한다.
윤희는 다급하게 세준을 향해 가면서
원섭에게 전화를 한다.
원섭이 세준과 도진을 발견하지만 도진은 미동조차 없다.
세준은 본인이 사람을 죽인것 같다며 횡설수설하고,
원섭은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자신의 공방에 가서 기다리라고 세준의 등을 떠민다.
무섭다는 세준에게 원섭은 본인이 수습할 테니
빨리 공방에 가서 기다리라고 한다.
세준이 떠난 것을 보고
원섭은 도진을 어디론가 끌고 간다.
휘청이며 원섭의 공방으로 돌아가던 세준은
공방 앞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모든 기억이 돌아온 세준은
주저앉아 고통스러워한다.
78회 미리 보기
TS 리테일 정규직 전환자 명단이
예정보다 하루 일찍 발표가 되고,
도시락 기획안 유출 사건으로 인해
영이는 정규직 전환에 실패하고 만다.
한편, 수완의 도움으로
기획안 유출 사건의 진상에 다가가는 경준.
은밀히 준비한 함정에
사건의 범인이 걸려들기를 숨죽여 기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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