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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12회 "증거있어?" "엄청나지!" 연진의 모래성이 서서히 무너진다.

by Dramaspo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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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은은 재준에게 충격적인 물건을 보내고,

연진과 사라를 무너뜨릴 계획에 시동을 건다.

 

이제 동은의 최종 계획이 윤곽을 드러내는 것인가?

 


12회 보기 전, 11회 복습하기!!

👇🏻

 

[더 글로리] 11회 "빨간색이 섞였네?" 경란이 쥐고 있는 진실은??

혜정은 명오의 태블릿에서 범죄 기록을 발견한다. 출국하는 딸을 보러 가려던 현남에게 달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온다. 11회 10월 19일, 그날의 진실. 정신을 차린 연진의 눈에 바닥을 붉게 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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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동은은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

현남이 건넨 사진 한장.

 

동은과 현남은 사진속의 장소를 찾아간다.

 

폐업된 장례식장의 수상하게 작동하는 전기 계량기.

 

동은은 직감한다, 여기에 명오가 있구나.

 

동은의 직감을 확인하기 위해 

여정은 장례식장을 그녀의 손에 쥐어주기로 한다.

 

장례식장이 매매되었다는 사실에 놀란 관리인.

 

전화한통을 하겠다는 그를 멈처 세운것은

여정의 입에서 나온 '서영준'.

 

그들은 명오의 연진의 감추고 싶은 죄악, 명오를 마주한다.

 

명오는 비굴한 삶에서 벗어날 신영준의 고대기에서

연진을 상대할 동은의 고대기가 되었다.

 


동은의 1프로를 채워주는 여정, 그리고 그날의 진실.

동은은 연진을 의심하지만 완전한 확신은 자신이 없다.

 

"나머지 1프로는 내가 채워줄게요. 백퍼센트로 만들어 줄게요."



99프로 확신하는 동은, 그리고 남은 1프로를 채워주겠다는 여정.

 

혜정이 여정에게 갖다 받친 재물인 연진.

 

여정의 관심은 오직 연진의 발등에 난 상처 뿐이다.

 

연진이 꿈속에서 명오와 사투를 벌이는 사이

여정은 분주하게 움직인다.

 

조심스럽게 얻어낸 증거는 이제 동은의 손에 쥐어져 있다.


현남은 동은의 조력자에 대해 연진에게 고한다.

 

현남의 입에서 나온 세글자, '주여정'

 

연진의 입에서 나온 명오의 이름을 들은 그 사람,

그리고 소희를 품고있는 주병원 원장의 아들.

 

얼어붙은 연진은 한발짝도 움직일 수 없다.

 

주병원 앞을 서성이던 연진은

꿈에서도 만나고 싶지않았던 소희의 환영을 마주한다.

 


영애는 계속되는 협박에 초조함을 감출 수 없고,

 

연락을 무시하는 영준을 찾아 경찰서에 발을 들이고 만다.

 

석재는 이제 현남이 아닌 이 두사람의 골칫거리가 되었다.

 

영애는 제대로 일을 처리 하지 못하는 영준을 탓해보지만

명오를 손아귀에 넣었다고 생각하는 영준은 무서울 것이 없다.

 


동은은 재준에게 선물을 하나 보낸다.

 

'니가 예솔이 아빠라서.'라는 달콤한 말과 함께.

 

그 안에는 선생이라는 가면을 쓴 악마가

아이들에게 마수를 뻗힌 사진이 담겨 있었다.

 

그 아이들 중 하나가 예솔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재준.

 

참을 수 없는 분노로 끓어오르는 마음을 간신히 누르며

광란의 질주를 벌인다.

 

그시각, 학교에서는...

악마가 천사들에게 손을 뻗고 있다.

 

이를 막아서는 동은,

그리고 그런 동은에게 칼을 가는 추선생.

 

현장학습자료를 핑계로 추선생은 동은에게

모욕을 되갚아 준다.

 

성난 황소처럼 추선생 앞으로 돌진한 재준은

고삐가 풀린듯 억누른 분노를 쏟아낸다.


동은에게 찾아온 기회

동료교사가 동은은 돕기 위해 건넨 기회.

 

싸울 용기가 없는 자신을 대신해

동은이 나서서 악의 고리를 끊어내길 바라는 마음이다.

 


재준은 이 상황을 위한 동은의 장기 말이였다.

 

재준이 사랑해 마지않는 예솔은 그의 민낯을 보게 되었고,

동은은 그런 예솔을 지키는 보호자가 되었다.

 

예솔은 떨리는 목소리로 자신의 눈에 담은

참혹한 광경을 도영에게 전한다.

 


석재는 브레이크가 고장난 자동차처럼

영애의 불안을 향해 돌진하고,

 

"그짐 딸이 죽인게 하나가 아니라 둘이야."

 

현남의 말은 도화선이 되어 석재의 가슴에 불을 지른다.

 


경란의 작디 작은

하지만 너무나도 소중한 보금자리.

 

그 한켠에 무서운 진실이 살아 숨쉬고 있다.

 


동은은 성희의 소개로 도움을 받은 이들에게 보답을 하고

 

사라를 위한 선물을 그들의 손에 맡긴다.

 


명오의 실종이 사라에게는 단순한 실종이 아닌

삶의 의미의 상실이였다.

 

고통에 몸부림치는 사라를 마지막 남은 부모마저 외면한다.

 


재준의 분노는 결국 그를 경찰서에 묶어두었고,

 

이 일을 해결하는 것은 그가 마주치기 조차 싫었던 도영.

 

앞으로 예솔과 관련된 일에서 물러서라는 도영에게

재준은 더이상 물러날 수 없다고 답한다.

 

자격을 따져묻는 도영을 보며

재준은 도영이 모든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충분히 주제를 넘었으니 입다물고 꺼지라고!"

도영이 참을 수 있는 한계는 바닥난지 오래다.

 


시체 불법 보관이라는 죄목으로 상임을 압박하는 영준.

 


소희는 어떻게 주병원에 남게 되었을까.

소희를 떠나보낸 겨울,

도저히 억울하게 먼저간 딸을 땅에 묻을 수 없었다.

 

억울함이 밝혀질거란 믿음으로 빌고 또 빌었다.

 

여정의 아버지는 소희를 지킨다.

 

권선징악을 믿으며 모녀를 기다려 주기로 한 것이다.


상임 역시 올곧게 소희를 지켜낸다.

 

그녀의 억울함이 풀리는 날이 냉동실을 떠나는 날이다.

 


연진에게 여정의 연락처를 받은 미희는

끈질기게 그를 만나려고 한다.

 

여정은 그런 미희를 먼 발치에 바라보고

고민스런 표정으로 자리를 피한다.

 


이시간, 이장소에 없어야 할 사람이 눈에 보인다.

 

예솔은 어떻게 하고 여기 있냐는 물음에 그는

오늘은 조퇴를 하고 도영의 어머니에게 갔다고 말한다.

 

도영을 만나자마자 예솔에 대해 따져 묻는 연진.

 

도영은 재준이 더이상 예솔에게 접근할 수 없도록

조치를 취했다는 말 외에 연진을 무시한다.

 

"뭐라도 말해봐!!"

연진은 도영의 무시를 도저히 참을 수 없다.

 

"아내의 불륜상대가 내딸 학교에서 친부 행세를 했어."

도영의 말에 연진은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연진에게 지금 중요한건 자신 뿐.

사랑하는 남편도, 눈에 넣어 아프지 않은 딸도

연진이 줄 관심은 티끌만큼도 없다.

 

도영은 연진이 지킨건 아무것도 없다고 싸늘하게 말한다.

 

연진은 파도에 쓰러지는 모래성처럼 무너져 내린다.

 

모든게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연진은 한줄기 빛을 발견한다.

 

아직 연진에게도 조력자가 있다.

그들과 함께 동은을 학교에서 치워 버려야겠다.

 


학무모들이 거대한 파도처럼 동은을 집어 삼키려고 한다.

 

결국 미희는 또다시 동은의 발목을 잡아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로 끌어들인다.

 

동은은 찾아내고야 말았다.

 

연진이가 보내온 악마의 흔적을.

 

"그것만큼은 하지 말았어야지!"

"자식 인생 망친년이랑 편은 먹지 말았어야지!"

"어떻게 날 또 버려!"

 

동은은 절망한다.

 

미희는 그저 손아귀에 쥔 것들을 지키기에 바쁘고

동은은 그녀의 모든것을 빼앗고만 싶다.

 

죄의식 없는 인간은

자식의 몸과 마음에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오늘이 둘 사이의 마지막이였으면 좋겠다는 동은에게

얼마든지 찾아 낼테니 마음껏 숨으라는 악마.

 

움켜쥔 동은의 숨통을 언제쯤 놓아줄런지...

 

마음껏 슬퍼한 겨를도 없이 악에 받쳐 동은을 찾아온 재준.

 

그런 재준을 막아서는 것은 동은의 망나니를 자처한 여정.

 

환한 미소 뒤에 칼을 감춘 여정은

재준을 동은의 앞에서 치워버린다.

 


상처받은 몸과 마음을 겨우 마주한 동은.

괜찮다는 동은이 목소리가 유난히 슬프게 들리는 이밤,

 

여정은 동은을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무엇이 그녀를 위한 길인지 착찹한 마음에 빠진다.

 


사라의 

 

동은은 사라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확인한다.

 

현남의 입에서 사라의 이름이 나온 순간

연진은 시한폭탄이 터질 것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하지만 늦었다.

 

이미 악마의 속삭임은 사라에게 닿았고,

이제 칼은 그녀의 손에 쥐어졌다.

 

사라는 모든것을 내려두고 자신만의 낙원으로 점점 흘러간다.

 

악마를 대신해 사라를 유혹하는 뱀.

 

별안간 뱀은 명오의 모습으로 변하고,

사라는 눈앞에 나타난 그에게 메달린다.

 

여기가 바로 사라의 천국.

 

자, 이제 쇼타임이다.

동은이 공들여 준비한 공연이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

 

예배중 많은 사람들이 문자를 확인하고 자리를 비우고

동은은 떠나가는 이들을 물끄럼히 바라본다.

 

사라의 죄악은 만천하에 드러났다.

 

이 상황마저 사라에게는 환각 속 세상으로 빛이 난다.

 

"이거 니짓이야?"

그 모습을 지켜보는 동은의 뒤켠으로 연진이 모습을 드러낸다.

 

"공 많이 들였는데, 볼만해?

동은은 이 특별한 공연이 연진의 마음에 들길 바란다.

 

사라의 추락은 연진의 추락으로 이어질 것이다.

 


동은의 복수는 집채만한 해일이 되어

연진을 집어삼킬 준비를 마쳤다.

 

자식을 잃은 엄마는

마음의 끈마저 언제인지, 어디에서 였는지 모르게 끊어버렸다.

 

엄마의 가슴속 소희는 사진 속 고등학생,

해맑은 모습에 머물러 있다.

 


쉴새없이 울리는 연진의 휴대전화,

감출 수 없는 과거는 화살이 되어 연진에게 꽂힌다.

 

"증거있어?

"엄청나지!"

 

동은이 손꼽아 기다리던 순간이다.

연진은 어디까지 추락할 것인가?

 

증거는 지금도 쉬지않고 연진을 기다린다, 철커덕!

 

 


바로 13회 이어보기!!!

👇🏻

 

[더 글로리] 13회 "손명오, 아직 안묻었어!" 연진의 숨통을 조여온다.

사회적으로 매장당할 위기에 놓인 사라와 연진은 그 여파를 감당해야 한다. 동은은 여정의 외로운 싸움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게 된다. 13회 보기 전, 12회 복습하기!! 👇🏻 [더 글로리] 12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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